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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 지역 '특별재난지역'건의 방침
더불어민주당, 포항 지역 '특별재난지역'건의 방침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7.11.1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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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들 돕기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 문제도 국회에서 논의키로
사진출처:포털 사이트 SNS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포항지역의 지진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정당들이 대거 포항으로 내려갔다.

규모 5.4의 강진으로 수능까지 일주일 연기되고, 국민들은 속속 들어오는 포항 지진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포항으로 내려가 이재민을 위로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오전 지진 피해가 심각한 포항 홍해읍에서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질적으로 피해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세워 피해 주민들을 위로 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포항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정부에 건의하겠다고듀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 지원금, 긴급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질적으로 피해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회에서 재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때문에 이 문제를 긴밀하게 토의 해서 빠른 시일 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해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지진 등 재난에 취약한 우리나라 건축물들의 내진설계에 대해서도 향후 민간부분에서는 내진설계를 해나가는 주민들에게 세제지원을 하는 계획도 추진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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