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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가능할까?
2018년도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가능할까?
  • 이명훈 기자
  • 승인 2017.11.26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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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대승적 차원 협조 요청
[시사브리핑 이명훈 기자]국회는 내일부터 원내지도부 예산안 협상을 시작으로 2018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그러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산 심의를 앞두고 각종 정치적 사안을 두고 대립하고 있어 예산심의에 발목이 잡ㅎ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12월 2일 까지 처리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다라 민주당은 이번 주까지 예결위 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의 삭감심사를 마무리했고, 내일부터는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해 개별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초고소득자 증세, 공무원 충원, 일자리 안정자금, 아동수당 도입 등을 야당이 문제삼고 나설 경우 예산안 처리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야당에도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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