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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을 지켜라"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시민의 안전을 지켜라"심폐소생술 경진대회"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12.0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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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시설공단은 지난 4,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역량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내 총 19개 팀 38명이 참석,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공단은 그간 모든 직원들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교육인원은 전년비 283%(2016186, 2017526)증가했고,심폐소생술 육계획수립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821일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의 생명을 구해내는 일이 있었다.

수영강습 도중 A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으나, 수영강사들의 즉각적인 대응과 심폐소생술로 인해 3분만에 A씨의 맥박과 의식이 회복하였고,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여 A씨의 생명을 구해낼 수 있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훈련을 시행할 것이며, 직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이용시민의 안전에 힘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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