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19 (화)
부산 금정구 시장 상인 상대로 사기친 40대 여성 구속
부산 금정구 시장 상인 상대로 사기친 40대 여성 구속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7.12.11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 금정구 관내 시장 영세상인을 상대로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주변 상인 12명으로부터 모두 6억 7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내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5부의 이자를 받아줄 수 있다"며 상인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 이자를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수년간 범행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