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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김의성-한효주의 범죄 도주 드라마 '골든슬럼버', 2월 14일 개봉
강동원-김의성-한효주의 범죄 도주 드라마 '골든슬럼버', 2월 14일 개봉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8.01.10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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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신비주의를 벗고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열일하는 배우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골든슬럼버>의 강동원이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2016년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 최근 <1987> 그리고 올해 준비 중인 <인랑>, <쓰나미 LA>까지 쉼 없이 새로운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충무로 대표 열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 작품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강동원이 <골든슬럼버>에서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로 분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자신을 쫓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피해 숨막히는 도주를 펼치는 ‘건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골든슬럼버>가 처음 기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한 서울 도심 번화가부터 지하 배수로까지 직접 몸으로 뛰는 연기 투혼으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억울한 일을 경험한 개인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실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며 건우의 억울함에 감정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드러낸 강동원은 한층 성숙한 감정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노동석 감독은 “강동원씨는 일상적이고 소박한 감성의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표현해주었다. 굉장히 배울 점이 많은 ‘영화 베테랑’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강동원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한 강동원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해 2018년 설날,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슬럼버(Golden Slumbers)'의 감성적인 선율과 긴박감 넘치는 한 남자의 도주극이 어우러지는 전에 보지 못한 신선한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성실한 택배 기사로 평범한 일상을 사는 건우와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오늘 당신도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카피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예고편.

 


이어지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차량 폭파와 아수라장이 된 현장, 그 한복판에서 이 모든 것을 목격한 건우가 "대통령 후보 유영국, 방금 네가 죽였어"라는 한마디와 함께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이 되어 쫓기게 되는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도를 높인다.

 


한순간 평범한 일상이 깨지고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는 건우로 분한 강동원과 그가 도망칠 수록 위험에 빠지게 되는 친구들로 등장하는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그리고 그에게 접근하는 정체 불명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 예고편은 "꼭 살아서 도망쳐"라는 대사와 함께 절실한 도주를 이어가는 건우의 마지막 모습으로 드라마틱한 긴장과 감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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