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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참여당 정신 못차린 3류정치 불과"직격탄
박주선 "국민참여당 정신 못차린 3류정치 불과"직격탄
  • 김기래 기자
  • 승인 2010.01.1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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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계를 중심으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창당한 국민참여당 창당과 관련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민 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한 깨어있는 시민의식으로 모인 정치결사체가 아니라 정신 못 차린 정치꾼 들의 삼류 지분정치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을 위해 참여한 것이 아니고 민주당에 기생하고 국민 참여가 아 니라 특정인의 정치적 출세를 위해 만들어진 선거용 가설정당”이라고 규정해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하루빨리 국민참여당을 포함해 정치세력과 통합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고 통합 없이는 분열세력인 국민참여당과는 연대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참여당은 17일 오후 이재정 전 장관을 당대표로 선출해 이번 6월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 며, 민주당 노영임 대변인은 국민참여당 창당에을 비난했지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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