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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2018년 화랑훈련
시민과 함께하는‘2018년 화랑훈련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3.14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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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참여로 튼튼한 안보확립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부산시는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 훈련인 ‘화랑훈련’이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울산.양산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 및 지원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2017년 화랑훈련 결과 미흡분야 보완 및 후속조치과제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내 전 국가방위요소(국가기관/지자체, 국군, 경찰/해양경찰, 예비군, 민방위대, 국가중요시설)의 참가 하에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훈련 기간, 위기대응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여 다른 국가방위요소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황의 초기대응부터 피해복구까지 완벽한 훈련수행을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및 주민통제,대피명령 건의에 대해서 의결하는 절차에 숙달함으로써 비상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엄격한 신상필벌 및 후속조치를 강화하고자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사후검토회의를 실시하여, 훈련 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소요를 식별하여 차기 훈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최근 북한과의 화해 분위기와는 별개로 비상 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내실 있는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화랑훈련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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