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기간 중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산당 서기장과 총리, 국회의장 등 베트남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문 대통령 해외 순방에 대해 "문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우리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본궤도에 올리고 우리 외교의 다변화와 다원화를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