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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린이기자단, ‘자랑스러운 대구’ 알리기 앞장
대구어린이기자단, ‘자랑스러운 대구’ 알리기 앞장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3.22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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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로 가득한 소식, 올해 첫 타블로이드 신문 발행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로부터 인기 폭주를 보이고 있는 대구어린이기자단이 ‘자랑스러운 대구’ 알리기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신문과 병행하여 첫 타블로이드 신문을 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3월 24일(토) 오후 1시 50분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어린이기자단, 펜으로 더 큰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발대식은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맡고, 식전행사로 삑삑이 아저씨의 재미있는 마임쇼, 어린이 댄스팀으로 구성된 스타온의 댄스공연, 기자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인사말과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린 제2기 기자 중 우수기자 7명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3기 기자단 선서 후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어린이기자 302명에게 기자모자 수여식을 통해 대구어린이기자로 위촉한다.

제3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3기 어린이기자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매월 현장특별취재 등을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윤리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셋째 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대구 어린이 신문((http://kidsnews.daegu.go.kr) 에 게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발행뿐만 아니라 타블로이드 종이 신문을 병행 발행(월1회)한다. 대구시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꿈과 끼로 가득한 소식을 온·오프라인 다양한 신문으로 발행하여 지역 어린이 및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대구어린이기자단은 대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 취재를 통해 기자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소식들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2016년 첫 출범하였다. 2016년 1기에는 223명, 2017년 2기에는 289명의 어린이기자단이 활동하였다.

3기 발대식에서 대구어린이기자증을 받을 예정인 박재연(동산초 6학년) 기자는 “평소 우리고장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기자활동을 하면서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탐방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 고장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어린이기자단 여러분의 순수함과 희망, 그리고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대구의 힘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기자활동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대구를 더욱 아름답고 빛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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