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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사회복무요원의 건강한 사회 진출 돕는다
군포시청, 사회복무요원의 건강한 사회 진출 돕는다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8.04.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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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회복무요원 전체 대상 ‘취업특강 및 소양교육’ 실시
[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군포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취업특강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을 통한 사회진출을 돕고,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의식 및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진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격설명회”라는 주제로 현명한 진로선택과 맞춤형 취업전략에 도움이 될 유망 자격증, 효율적인 학습 팁 등을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일자리센터 조혜영 직업상담사가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청년날개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기도 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경인지방병무청 김봉영 복무지도관이 소양교육 강사로 나서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복무관리규정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복무고충 상담의 시간을 가지는 등 알찬 교육의 시간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심각한 청년 취업문제로 평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는 26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업무 및 사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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