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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56.8%로 한국당 남경필24.8%에 앞서
[여론조사]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56.8%로 한국당 남경필24.8%에 앞서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8.04.2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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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당 57.1% vs 한국당 18.2% vs 바른미래당7.7% vs 정의당4.8% vs 민주평화당0.6%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6.13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등 각 관역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 수순을 밞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경정된 경기도 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는 뉴시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이 끝난 직후인 21~22일 <이틀간>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한국당 남경필 도지사를 2.3배가량인 32.0%p차로 앞섰다.

그리고 기초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댓글의혹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59.4%의 지지를 얻어 22.2%에 그친 한국당을 2.7배인 37.2%p 앞섰고,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7.1%의 지지를 얻어 18.2%의 한국당을 3.1배인 38.9%p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경기도지사 다자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이재명(56.8%) ▲한국당 남경필(24.8%) ▲정의당 이홍우(2.2%) ▲민중당 홍성규(0.7%)순으로, 이 전 시장이 남 지사를 2.3배가량인 32.0%p 앞섰다(기타/무응답 : 15.5%).


그리고 시장ㆍ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59.4%의 지지를 얻어 22.2%에 그친 한국당을 2.7배가량인 37.2%p차로 압도했다.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5.4%) ▲정의당(3.2%)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 9.3%).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57.1%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당(18.2%) ▲바른미래당(7.7%) ▲정의당(4.8%)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 11.5%).

4월 13~14일 조사 대비 ▲민주당(55.6% → 57.1%)은 1.5%p 상승한 반면, ▲한국당(22.1% → 18.2%)은 3.9%p 하락했다. 한국당 등 야권이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드루킹’ 사건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사는 뉴시스와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21~22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3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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