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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 정신 담은 학생도서관 건립한다.
대구2·28 정신 담은 학생도서관 건립한다.
  • 기동취재팀김정섭 기자
  • 승인 2018.04.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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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
[대구교육청/ 시사브리핑 김정섭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430일 오후 4시 지난해 인근 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된 신암중학교 후적지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진다.

이번 사업은 폐교된 학교를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역구 국회의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등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 첫 삽을 뜬다.

올해 11월 개관 예정인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6,484, 지상4층 규모의 기존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다.

1층은 유아실과 어린이 열람실, 2층은 청소년 자료실, 3~4층은 VR체험실, 청소년 체험활동실 및 평생교육실 등으로 개조하며, 2·28민주운동을 기념하는 전시실 및 강의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28민주운동과 관련하여 체험실, 시청각실 및 기념비 설치를 위해 국비(특별교부금) 20억을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학생도서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2·28민주운동 정신 계승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의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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