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본격적인 표 다지기 나서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최승준 더불어민주당 정선군수 예비후보는 오늘(2일) 오전 11시 정선군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수백이 운집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승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선군민의 아픔과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적임자가 군정의 책임을 맡아야 한다”며 “정선군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2018년 펑창동계올림픽과 퍄럴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존속시키고, 이를 가리왕산과 연계한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평창 올림픽 경기장 사후 관리 계획을 밝힌 후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확실한 대안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승준 예비후보는 폐광지역특별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강원랜드 등 관련 기관들로부터 천문학적 예산이 지역에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정선군이 고루 행복할 수 있는 미래 도정을 펴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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