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미디어(대표 조현웅)와 MBC⁺미디어(대표 장근복)가 공동주최하고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가 주관한「제1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 기념식」이 1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호텔프리마 2층 에메랄드홀에서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공모전 기념식에서는 문용린 前교육부장관을 비롯한 학계, 방송인, 언론인, 기업인, 연예인, 작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 장르문학의 발전 전망과 과제를 설명하는 대단히 흥미로운 행사로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대중에게 소개된장르문학(판타지, 신무협, 서스펜스, SF, 로맨스, 대체역사)에 대해 조현웅 대표와 서울대 문용린 교수는 각각 “국내시장 활성화와 관련 문화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실질적인 국익창출을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드라마, 영화, 게임 등 ‘Made In Korea' 원작 발굴로 한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국의 “아바타”와 “해리포터” 공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우리 문화시장에 튼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후원기관인 MBC⁺미디어, 스포츠한국, 시사신문에 발표하고, 수상작품은 이들 매체에 연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루트미디어, MBC 미디어가 주최하고, 스포츠한국, 시사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재능대학, 안산공대, 전주기전대학, 함양군, 하동군이 주관해 TG삼보, (주)사라토가, 한국문화재신문, 봉익식품, 투어2000, 오비스테크, 강경희컬렉션, 고도사 전시관, 백제예술대학의 후원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