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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관객 찾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
역대 최다 관객 찾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8.05.12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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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지난 5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치뤄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역대 최고의 관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영화제 역대 최다인 284회 차 매진을 비롯해 역시 역대 최초로 8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작인 정의선 감독의 '야키니쿠 드래곤'과 폐막작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을 시작으로  '상속녀', '서치', '리버스 엣지', '머나먼 행성', '어른도감' 등 의 작품과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포커스 ‘디즈니 레전더리’ 특별전, 5편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영화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인기와 더불어 호평 받으며 다양한 작품들이 고루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주 돔 무대 인사를 포함, 관객과의 대화의 장인 GV를 총 177회 진행하여 예년 대비 21회 차 증가하여 관객들에게 소통의 창을 마련해 주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전주 돔 뮤직 페스타는 영화 상영 후 곧바로 공연무대까지 꾸밀 수 있는 대형 돔의 장점을 살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과 함께 총 3일간 진행하였다. 피아,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서사무엘, 에이프릴 세컨드, 새소년, 오감도, 팔로알토, 지투, 레디, 캘리펀트프레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 들이 전주 돔을 찾아 영화제를 찾은 젊은 세대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의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내년 20주년 성인식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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