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룡 후보, 박 명흠 후보]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DGB대구은행은11일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차기 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3차임추위에서는김경룡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 박명흠 대구은행 은행장직무대행으로 후보군을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면접을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은행장 후보로내정할 계획이며,최종 후보는 이달 말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대구은행신임 은행장으로선임된다.
김경룡후보자는 1960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상업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및 영남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구미영업부장, 경산영업부장, 변화혁신추진단장, 경북본부장을 지내고 2015년 DG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및 DGB경제연구소장을 거쳐 2017년부터 부사장으로 전략경영본부 및 DGB경제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공석인 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박명흠 후보자는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다.
1985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홍보부장, 경산공단영업부장, 부울경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부행장으로 마케팅본부 및 서울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공석인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