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등 개성파 연기파 배우들과 안타깝게 작년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이 한스크린이 모인 영화 ‘독전’ 의 언론시사회가 CGV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치뤄졌다.
영화 '독전'은 홍콩의 거장 두기봉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영화이다.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벌’ 등을 연출했던 이해영 감독이 선보이는 범죄액션영화 ‘독전’은 파격적이고 독한 캐릭터들의 전쟁의 향연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 오랜만의 이런 자리라 긴장된다. 이번 영화가 기존의 제 영화와 다르게 느껴지고 제가 만든 영화처럼 안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고 만들었다. 3편의 연출작을 내놓은 후 고민이 많았었다.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영화를 찍고 싶다는 열망이 컸었는데 ‘독전’은 만족할만하게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역을 맡은 조진웅은 ”제가 생각하기엔 모두에게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 같다. ‘독전’을 찍으면서 원호의 심리를 있는 그대로 쫓아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찍었다. 연기하면서 계산 자체를 할 수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독전'은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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