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대구지방조달청(청장 김명규)은 24일 조달관계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합동설명회(공공기관·조달업체·조달청)’를 개최했다.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이 자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9개 기관, 경북제일레미콘사업협동조합 등 3개 조합사와 ㈜삼영이앤티 등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 설명회에서는 2018년 조달정책 운영방향 및 조달청 핵심 추진 과제, 조기집행, 개정된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제도, 지역 전통문화상품 등을 설명하고, 수요자.공급자가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규 청장은 “이번 합동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조달제도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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