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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제11회‘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 성황리 개최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제11회‘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 성황리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8.05.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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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대학생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참여 멘토,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언 아끼지 않아..

사진제공: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사진제공: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김재현)은 지난 30일 오후 3시 중부대학교 금산캠퍼스에서 대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인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토크콘서트의 형식에 특강형식을 더하여 진행되었다.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의 강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스포츠 브랜드의 스포츠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준홍 프로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하는 심재영군과 트레보 스포츠재활센터 김병우 센터장이 멘토로 나서 스포츠 산업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멘토들이 들려주는 스토리 이외에도 학생들과의 Q&A 시간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필요한 역량 등 멘토의 직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나누는 공개 멘토링이 실시됐다.

△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김재현 이사장, 임준홍 프로, 김병우 센터장, 심재영 군
△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김재현 이사장, 임준홍 프로, 김병우 센터장, 심재영 군

임준홍 프로는“대학시절 시간관리를 철저히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스펙을 쌓는 것보다 입사를 준비하는 회사에 대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포츠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는 멘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욕대학교의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이자 축구선수 출신인 심재영 군은 해외 스포츠 산업시장에 대한 강연과 함께 "한국에서도 엘리트 선수가 되려면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운동선수들도 다양한 역량 개발이 요구된다고 들었다. 아직 제도적으로 안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처럼 선수들이 운동 후에도 자기개발이나 학업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재활 분야의 대부라 할 수 있는 김병우 센터장은 지난 20여 년간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의 경험과 선수의 재활 과정에 대해 강연한 후“스포츠 재활은 점차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재활치료와 스포츠 재활은 같은 범주로 볼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인의 재활과 선수의 재활은 그 목적부터 다르기 때문에 스포츠 재활은 신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체육전공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를 강조했다.

중부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송낙훈 학과장은“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특강이나 세미나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 학교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흔하지 않다. 흔쾌히 제안을 수락해주신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께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연사 분들이 일회성의 강연이 아닌 학생들에게 향후에도 좋은 멘토의 역할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의 김재현 이사장은 "11회째를 맞는 이번‘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가 특정 대학교에서 진행된 것은 처음이지만, 열정적인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도록노력해주신 송낙훈 학과장님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식과 함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는 지난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스포츠 마케팅 토크콘서트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스포츠 마케터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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