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시장은 단선이 확정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시 새로운 4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서울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원순 당선인은 13일 오후 안국빌딩 캠프에서 "언제난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원순 당선인은 "평화와 번영으로 거듭나든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마든 결과"라면서 경쟁한 후보들에게 "수고하셨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원순 당선인은 "천만 시민의 꿈이 빛나는 서울,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든든한 지방정부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순 당선인은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 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새로운 4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