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 찾아가는 기아체험 캠페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 찾아가는 기아체험 캠페인
  • 방영수 기자
  • 승인 2018.06.19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귀화)는 지난 16일 대구 영남고등학교에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나아가 이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아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기아체험 캠페인’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 조 깃발 만들기, 난민체험부스(난민걷기, 아동노동체험 외 3개), 기아체험 게시판 만들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고등학교(교장 강은희)교직원을 비롯하여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후원회 회장 박수하) 관계자, 영남고등학교 학생 등 총 16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한 영남고등학교 조군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된 이번 기아체험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중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많은 것들이 지구 반대편 나라에는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번 기아체험에서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이 1993년 ‘Famine 24'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난 25년간 전국민이 함께하는 나눔참여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기아체험은 2008년부터 학교 및 기관이 캠페인 참여에 편의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아체험‘을 도입하여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기아의 심각성을 알리고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월드비전에서는 ‘찾아가는 기아체험 캠페인’을 지역학교의 문화로 정착시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