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브리핑 방영수 기자]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이 지난 10일 달성군 북동중학교 청소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관리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기 건강 예방 및 관리’란 주제로 실시된 건강교실은 소아청소년과 안지영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해 진행했다.

안지영 교수는 최근 환경 오염과 변화,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청소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급증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아토피 피부염,‘천식’등 주요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피부관리, 목욕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지식은 물론 천식과 같은 응급 상황 대처 방법 알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사례를 통해 북동중학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지영 교수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음 좋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지영 교수는 영남대병원에서 천식, 알레르기비염, 피부염 등의 다양한 소아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의 효과, 진단 등에 관한 연구와 진료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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