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39 (목)
'침묵'하던 이해찬, 오늘 오후 당대표 출마 공식선언 예정
'침묵'하던 이해찬, 오늘 오후 당대표 출마 공식선언 예정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8.07.2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치열...이해찬 등 모두 8명 출마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의원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던 이해찬 의원이 오늘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어서 민주당 당권을 놓고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의원은 그동안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으나 이날 장고 끝에 출마로 방향을 틀어 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후보들은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모두 8명으로 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후보들은 현재 까지 이해찬(7선)·김진표(4선)·송영길(4선)·최재성(4선)·이인영(3선)·박범계(재선)·김두관(초선)의원 등 7명이지만 오늘 이종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모두 8명이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470여명의 중앙위원이 참여하는 예비경선(컷오프)를 통해 최종후보 3인을 압축한 뒤 오는 8월 25일 전당대회에 당대표를 선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