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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문재인 정부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 하겠다"전대 출마 선언
이해찬 의원, "문재인 정부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 하겠다"전대 출마 선언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8.07.2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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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해찬 의원 등 모구 8명 출격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시사브리핑 안태식 기자]이해찬 의원이 오늘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7선으로 김대중 정부 당시 장관을 역임했고, 참여정부에서 책임 총리를 거친 인물로 이번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한반도 평화의 기운을 북돋아 동북아평화체제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2020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로 재집권의 기반을 닦고, 민주당을 완전히 새로운 정당, 국민과 더불어 웃고 울며 더불어 사는 국민속의 정당으로 바꿔내겠다”며 “당의 한 중진으로 당과 정부에 기여해도 되지 않을까 수없이 자문했고, 그 결과 제가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아 이제 저를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바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민주당을 위해서도 아니라 오직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라며 “우리 국민 모두는 헬조선을 드림 코리아로 바꾸어 내야 하는 시대적 책임 앞에 서 있어 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나라에서 국민 모두가 사람답게, 안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대표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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