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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치열, 이해찬 선두 속 송영길, 김진표 추격
각종 여론조사 1위 달리고 있는 이해찬 후보에 막판 뒤집기 노리는 두 후보
2018년 08월 06일 (월) 00:31:50 임대호 기자 sdh60906@daum.net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민주당 당권 경쟁은 7선의 이해찬, 송영길, 김진표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전당대회가 가까워지면서 3명의 후보들의 비난전도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김진표 후보측은 이해찬 후보의 건강 이상설을 빼들며 경제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이 후보측은 이를 일축하며 마이웨이를 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해찬 후보는 오늘 열린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께서는 취임 1년 만에 남북관계를 열어냈고, 지방선거에서는 유례없는 압승을 거뒀다”며 “이번 선거 결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전국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대표 후보 세 명이 원팀이 되자고 제안했다”며 “누가 당대표가 되든, 나머지 둘이 힘껏 돕고, 만약 제가 안 된다면, 저는 적폐 청산과 당 현대화를 돕겠다.”며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당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신의 텃밭인 충청권에서 지지층 모으기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반면 여론조사에서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송영길, 김진표 후보는 이해찬 후보를 의식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워 이른바 문심을 바탕으로 막판 뒤집기에 나서고 있어 수도권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냐에 따라 민주당의 당권 향배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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