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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조류발생, `경계` 로 상향 경보 발령
낙동강 조류발생, `경계` 로 상향 경보 발령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08.08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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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수처리시설로 김해시 수돗물은 안심

[경남 시사브리핑 김은희 기자] 경남도는 지난 81일 오후 17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구간에 2주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수/ml를 초과하여 조류경보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의 조류 발생상황을 보면 금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주춤하였으나, 이후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20179월에 준공된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채수하여 조류 발생에도 문제가 없으며 낙동강 수질악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원수 확보를 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활성탄오존처리)을 활용해 유해 남조류와 조류독소, 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먹는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창녕함안보의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평상시 주 1회하는 수질검사를 주 2(, ) 자체 및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있다. 수질악화 원인 차단을 위해 관련부서(환경관리과 : 가축분뇨, 안전도시과건설과 : 수상레져 및 낚시행위)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조류경보 발령중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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