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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 '논문표절'의혹 부인
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 '논문표절'의혹 부인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8.08.0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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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사 논문 표절 보도 관련 후보자 직접 해명에 나서

▲ 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문재인 정부 2기 농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이개호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이 청문회를 앞두고 연일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자 이개호 후보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후보와 관련한 비리 의혹은 자신의 아들 취업 문제와 함께 자신의 석사학위 표절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개호 후보자는 8일 오전, YTN의 ‘과거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면서 다른 논문을 일부 베낀 것으로 확인, 인사청문회 자료에 해당 석사학력을 기재하지 않아 표절의혹을 숨기려 함’이라는 보도와 관련 “해당 논문은 전체적으로는 본인이 실제 경험한 지역축제를 바탕으로 저술한 독창적인 논문”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 했다.

그는 문제가 된 논문(2005년, 72페이지)의 핵심 부분인 사례연구(문화 프로그램에 의한 관광행태 영향분석, p.33­67)와 결론(정책 제안, p.68­72)에 대해 “순수하게 창작한 것이며 국내에서 검증된 검색 프로그램(카피킬러)을 활용하여 조사한 결과도 표절로 간주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표절률 14%)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만, 이론 연구(p.5-20) 등 일부분에서 인용이 적절하게 처리되지 못한 곳이 있으며, 이는 논문 작성에 대한 기술적 지식 부족 및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일부 표현의 잘못은 인정했다.

그리고 석사학위 미기재 관련,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학력사항에 석사학위 취득 사실을 기재한 적이 없으며, 석사학위는 특수대학원 야간과정이어서 대외에 공개할 큰 경력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위를 받은 분야(문화산업학)가 본인의 주요한 관심분야도 아니고 공직생활 중 업무 관련성도 적어 문화산업학석사로 대외에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하고 석사학위 미기재가 학위 취득의 문제점을 숨기고자 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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