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는 조현민 전 전무의 국적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토부가 면허 취소 등 다각도의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으나 또렷한 결론을 내지지 못하다 진에어의 면허 취소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1,2차 비공개 청문회를 열었고, 곧 3차 청문회를 열어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진에어의 운명은 이르면 9월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에어 면허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진에어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진에어는 전일 대비 4.63% 내린 2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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