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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부터 종합정책질의 및 지난해 예산 심사
국회, 오늘부터 종합정책질의 및 지난해 예산 심사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8.08.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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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는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심사를 이어갈 예정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국회는 어제( 21일)부터 22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정부가 지출한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 착수해 본격적인 예산 국회로 진입하고 있다.

여야 이번 결산심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예산 효과와 집행실적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틀 동안 정부를 상대로 결산과 관련한 종합정책질의를 벌이며, 23일에는 경제부처에 대한 심사를, 24일에는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각 상임위도 전체회의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결산심사를 돌입했다.

기재위에서는 일자리 문제와 소득주도성장,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초 간 엇박자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정무위는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심사를 벌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취임 이후 이같은 의혹이 제발하지 않도록 내부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정위 직원 전체가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결산심사와 함께 국토교통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각각 현안보고도 받았다.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BMW차량과 관련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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