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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이르면 오후 6시 결과 나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이르면 오후 6시 결과 나와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8.08.2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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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등 한달 간 레이스 펼치며 지지 호소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로 출마해 접전을 펴고 있는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가 두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시사브리핑 이흥섭 기자]더불어민주당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에 들어가 이르면 오늘 오후 6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을 앞으로 2년간 이끌어 갈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될 이번 전대는 예선을 통과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가 한 달 간 전국을 순회하며 치열하게 유세를 펼쳐왔다.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15000명의 대의원 투표(45%·이하 반영 비중)와 71만명의 권리당원 투표(40%), 일반국민 여론조사(10%), 일반당원 여론조사(5%)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세대교체론'을 펴온 기호1번 송영길 후보는 "새로운 민주당, 역동적이고 젊은 민주당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혀왔다.

특히 "2년전 컷오프 아픔을 촛불민심과 함께 극복했다"면서 "이해찬 김진표 두 후보와 당대표 경쟁을 벌인 것도 영광이지만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2번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 당대표'론을 주창하며 "경제 혁신과 당 혁신을 이루고 성공적인 문재인 정부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표 후보는 유세를 통해 "경제전문가를 강조하며 유능한 경제대표임을 부각시키며 정부와 청와대, 여당 간의 일치된 정책을 만들어 성과를 만드는 개혁 당대표, 협치의 당대표가 되겠다"고 지지세를 넓혔다.

그리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 후보 ⓒSNT 세계뉴스통신기호3번 이해찬 후보는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경제, 통합,소통도 필요 하지만 철통 같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당대표 후보 세 명이 원팀이되어 단결해 더 강한 민주당이 되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강조했다.

이해찬 후보는 "우리가 한 마음이 되어 힘을 합치면 민주와 민생, 평화가 꽃피는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 수 있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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