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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민주당,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새만금신공항'예산 관련 발언에 발끈
"새만금 공항건설 위한 용역비 25억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어찌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나"
2018년 09월 05일 (수) 13:51:06 이경섭 기자 meokorea@empas.com
   
▲ 평화민주당 정동영 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시사브리핑 이경섭 기자]호남을 지지권으로 삼고 있는 평화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새만금신공항 예산과 관련한 발언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5일, 평화당 소속 정동영 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해찬 대표가 '새만금신공할 반대' 주장에 강력히 항의 했다.

이들은 이 대표의 발언에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새만금과 신공항에 대한 수많은 인식상의 문제점을 함축하고 있고 새만금과 신공항에 대한 이해찬 대표의 천박한 인식과 대통령과 당 대표의 엇박자를 여과 없이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

이들은 첫째 새만금 신공항을 반쪽짜리 화물수송 전용 공항으로,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동북아의 경제물류중심지가 아닌 단순한 산업농업복합용지로 전락시키겠다는 이 대표의 본심이 그대로 투영됐다고 지적했다.

둘째, 일련의 과정을 거쳐 단순한 말 실수가 아님이 드러나고 있고 이 대표가 당 대표로 당선된 후 발표된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새만금 공항건설을 위한 용역비 25억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어찌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셋째, 새만금에 대해 대통령과 당 대표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느 쪽이 진실인지 전북도민들의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한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고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며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도 반영됐으며 또한 올해 새만금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이 반영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해찬 대표의 망언과 공항건설 용역비 25억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새만금 공항 건설에 또 다시 검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해찬 대표는 망언에 대해 전북도민들과 향우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새만금 공항 건설에 적극 찬성하며 조속한 착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력을 모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액 삭감된 새만금 공항 건설을 위한 용역비 25억원원을 전액 부활시키는 것이 전북도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라고 꼬집었다.

민주평화당은 "화물전용 반쪽자리 신공앙이 아닌 동북아의 물류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어엿하고 완벽한 국제공항 건설에 찬성하다는 것을 민주당이 실천으로 보여줄 것"을 전북도민과 민주평화당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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