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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근로자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선정
영남대병원,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최초‘근로자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선정
  • 김미아 기자
  • 승인 2018.09.17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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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운동, 운동교실 운영, 안정실 운영 등 3년간 직원 건강증대 기여

[대구/시사브리핑 김미아 기자]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이 지난 17일 대구경북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2018년 근로자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근로자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제도’는 체계구축·조직문화·건강증진활동·환경관리·프로그램 운영 등 6개 분야 40개 항목을 서면심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하고, 이들의 선정 기준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적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로, 사업장의 자발적인 건강문화 정착을 유도해 작업관련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남대병원의 경우, 만보걷기운동·콜레스테롤 측정기 및 체성분 분석기 구비, 찾아가는 맨투맨 건강 상담,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관리, 운동교실 운영, 어깨안마기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기기 14대 구비, 압박스타킹·압력분산방석·피로예방신발패드 지급, 운동동호회 운영 등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시행했다.

또한, 안정실 운영,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한마음 산행대회, 공감 폰 운영 등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 별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건강진단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대상자가 3년째 전년 대비 3%씩 지속적으로 감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윤성수 병원장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에는 3년의 유효기간(2018.7.27. ~ 2021.7.26.) 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관련 고용노동부 감독 유예·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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