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발표회 열고 시즌2의 새로운 시작 알려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1200만 조회 수로 웹드라마 조회 수 1위 빛나는 '악동 탐정스'가 시즌2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박선재 PD,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와 안형섭, 유선호가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악동 탐정스2'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짓궂은 악당 짓도 서슴지 않는 악동 고등학교 학생 탐정단(안형섭과 유선호)과 터프한 열혈 형사 옥진경(김남주)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탐정 드라마다.
1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된 이들은 더욱 새롭고 강력한 모습으로로 시청자들을 찾아 왔다.
연출을 맡은 박선재 PD는 "저희 시즌 2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완전히 네티즌의 힘이다. 여러분들이 많이 봐주신 덕분에 시즌 2를 만들 수 있었다. 시즌 1보다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지만 배우들과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전시즌과 달라진 것은 저의 깊어진 연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답했다. 이어 "일다 지난해 보다 출연자들과 더 친해져서 남매같은 '케미'로 즐겁게 찍어서 '시즌2'에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겨졌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형섭은 "시즌 1 때 워낙 즐겁게 촬영했었다. 시즌 2도 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제작되서 좋았다. 이번 시즌은 좀 더 깊어지고 탄탄해진 스토리가 이전과의 차별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유선호는 "지난 시즌 1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시즌 2는 절반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악동 탐정스 시즌2'는 19일 오전 11시 네이버TV에서 첫 방송 되었으며 매주 수, 목, 금 오전 11시에 방송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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