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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어 중국으로...미쟝센,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대만 이어 중국으로...미쟝센,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10.0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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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미쟝센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대만에 이어 중국 진출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쟝센은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전문적인 케어는 물론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사랑 받는 한국 대표 헤어 케어 브랜드이다.

미쟝센 관계자는 “지난해 대만 진출로 글로벌 사업의 첫 발을 디딘 미쟝센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로서 중국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헤어 케어 시장은 지난해 소비자가 기준 약 8조원에 이르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4% 성장을 지속했다.

또한 소득 수준의 증가가 헤어 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로 이어지면서 샴푸 등 단순 세정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쟝센은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헤어 팩, 헤어 세럼, 헤어 미스트 등 총 34개 제품을 드럭스토어와 e커머스몰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중국 헤어 케어 시장을 공략하고자 미쟝센은 현지 소비자 조사를 거쳐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향 트렌드를 적용한 전용 상품을 새롭게 개발했다.

아울러 중국 아이돌 그룹 ‘나인퍼센트’의 인기 멤버 천리농을 중국 모델로 발탁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양준우 미쟝센 브랜드 매니저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타일리쉬한 헤어 케어 브랜드 미쟝센이 중국 고객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미쟝센과 함께 만드는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중국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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