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이탈리아무역공사와 함께 '비바 이탈리아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4월에도 이탈리아무역공사와 ‘비바! 이탈리아’ 시즌1 행사를 2주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 행사에서는 진행 기간을 3일 확대하고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이탈리아 히든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남성 편집숍인 '지스트리트 494 옴므'와 '지스트리트 494+'에서는 마니팟투라 체카렐리(아우터), 헤보(코트), PT05(팬츠), 알렉산드로 제랄디(셔츠), 마그리아 프란체스코(우산), 파팔라(구두), 브레찌아니(양말) 등 카테고리별 전문 브랜드들을 포함, 총 13개의 이탈리아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스트리트494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특성과 고객의 취향을 함께 반영하는 맞춤 제작 서비스(MTO)를 진행한다.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한국에서 이탈리아 현지의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장인들을 발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탈리아 무역공사만이 역량 있는 이탈리아 히든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이탈리아의 히든럭셔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 ▲1등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클럽메드 체팔루 시칠리아 클럽룸’ 2인 3박 숙박권(1명) ▲2등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1명) ▲3등 1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 비앙코’의 침구세트(1명) ▲4등 ‘조르지오 아르마니’ 향수(5명)와 ‘산타마리아’ 향수(5명) ▲5등 이탈리아의 요리 바이블 ‘실버 스푼’ 요리책&앞치마(5명)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래빗체어’(5명)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비바! 이탈리아’는 지난 4월 성공적인 론칭 이후, 갤러리아만의 패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탈리아 히든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