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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더 서울어워즈’, 국내 시상식 최초 국민심사단 도입
‘제2회 더 서울어워즈’, 국내 시상식 최초 국민심사단 도입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8.10.0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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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참여형 대중문화 시상식, '더 서울어워즈'가 두번째 막을 올린다.

대중과 배우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더 서울어워즈'는 K팝과 함께 한류 문화의 근간이 되는 드라마와 영화를 중심으로 한 시상식으로, 국내 시상식 사상 최초로 '국민심사단'이 수상자와 수상작 선정에 참여해 대중과 호흡하는 의미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각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심사단은 '더 서울어워즈'를 국민 참여형 대중문화 시상식을 만드는 장치로, 올해 대회에 활약할 국민심사단은 오는 5일 발표됐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국민심사단은 지난달 20일까지 '더 서울어워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지난 1일까지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대면 인터뷰를 하는 등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또한, 5일 개별 연락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국민 심사위원들은 시상 부문별 수상자 투표 등에서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전문심사단이 부여한 점수와 국민심사단이 부여한 점수는 각각 70%와 30%씩 반영해 합산, 수상자와 수상작이 결정된다.

뿐만 아니라 국민심사단 전원은 시상식 당일 국민심사단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다.

대중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만큼 더 큰 감동이 전해지는 특별한 시상식이 될 '더 서울어워즈'는 올해 창간33주년을 맞은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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