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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주말 동안 약 8만여명 찾아 대성황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주말 동안 약 8만여명 찾아 대성황
  • 권혜진 기자
  • 승인 2018.10.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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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권혜진 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사업단은 지난 20일 부산에서 개막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2018)’에 주말 이틀 동안 약 8만 2000여명의 관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너원, 엑소, 세븐틴, EXID, 마마무,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치뤄진 개막공연에 3만 6000여명의 관객이 찾아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많은 팬들이 개막식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많은 팬들이 개막식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지난 2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한 개막 공연은 부산 시민 100여명과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여자)아이들’ ‘에이스(A.C.E)’ ‘더보이즈’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과 EXID의 멤버 하니는 특별 MC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외에도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 부산 출신 셀럽 배정남과 김충재, ‘세븐틴’의 우지와 승관, ‘워너원(Wanna One)’의 황민혁이 릴레이 MC로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아시아 넘버원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 엑소(EXO)’, ‘NCT127’ ‘세븐틴(Seventeen)’ ‘엑소(EXO)’ 등은 등장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폭발적인 무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폭발적인 무대

이번 개막 공연은 개별여행객(FIT) 8900여명과 그룹관광객(GT) 6800여명 등 총 1만 6000여명의 외국인이 현장에 방문해 아시아 넘버원 한류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

이어 21일 부산 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파크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3만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파크콘서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 신인 여자 아이돌 ‘체리온탑’과 ‘페이버릿’ 등이 등장했다.

감성 보컬 ‘케이윌(K.WILL)'은 대표곡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시민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실력파 보컬 ‘청하’는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4인조 그룹인 ‘뉴이스트W'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류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또한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BOF랜드에도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에만 1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BOF랜드는 오는 28일까지 K-POP을 비롯해 뷰티, 패션,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BOF 사업단은 “이번 개막공연은 역대 최다 관객이 운집해 명실상부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며 “오는 28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콘텐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K-POP과 함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을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부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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