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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연기력으로 관중 매료시킨 김연아
환상의 연기력으로 관중 매료시킨 김연아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0.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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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에상과 같이 자신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정적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물리친 것은 물론 압도적인 기량으로 자신의 세계 최고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김연아는 5조 세번째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 44.70점, 예술점수 33.80점으로 합계 78.50점으로 1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계 최고 기록인 76.28점에서 무려 2.22점이 높은 환상적 연기를 펼쳐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적수로 알려진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73.78점을 기록했지만 김연아의 연기력과 기술력을 뛰어 넘기에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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