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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급락...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11.1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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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삼성전자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하락이 삼성전자의 기업가치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의 관계 기업으로 지분법 적용 처리 대상이라면서 공정가치 평가 대상인 매도 가능 증권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김경민 하나금투 연구원은 “감액손실을 반영하는 경우도 발생하나, 장부가액과 회수가능금액의 차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며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부가액(1조2550억원)과 주식수(2083만6832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당 6만원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주가 대비 여전히 현저하게 낮다”며 “회수가능금액이 장부가액보다 더욱 낮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감액손실은 평가손실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반영하는데, 극단적인 경우에 감액손실을 반영하더라도 추후 가치 회복 시 이를 평가이익으로 반영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분법손익이든, 감액손실이든,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에 영향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을 2018~2020년까지 평균 41조원으로 주주이익 환원에 대한 재원으로 충분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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