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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성료...대상 ‘마단 자가나단’ 감독 수상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성료...대상 ‘마단 자가나단’ 감독 수상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1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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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기상 임영태, 여자연기상 명영주 등 13개 부문 수상
출처=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출처=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첫 국제단편영화제가 열렸다.

‘제1회 2018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충남 홍성군 소재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 동안 이어졌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정준호)가 주관했다.

영화제 기간 본선에 오른 47편의 단편영화가 홍성 CGV와 내포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됐으며,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영화장비 전시, 홍성한우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마단 자가나단 감독(출품작 Ni Sa Re Sa’)이 '제1회 2018 홍성 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내부문, 국제부문)에는 각각 김은성 감독(기쁜 우리 젊은 밤)과 파멜라 벨라스케즈 감독(At half light)이 받았다.

이와 함께 남자연기상(국내부문, 국제부문)에는 각각 임영태(황혼)과 히로아키 카와이(Goodbye my son)이, 여자연기상(국내부문, 국제부문)에는 각각 맹영주(이기적인 것들)과 타니아 캐스타네다(At half light)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영광의 수상을 했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주요수상 결과(총 13개 부문)

▲대상(성삼문상) : 마단 자가나단 감독(출품작 Ni Sa Re Sa’)
▲최우수상(국내부문) : 김은성 감독 (기쁜 우리 젊은 밤)
▲최우수상(국제부문) : 파멜라 벨라스케즈 감독(At half light)
▲우수상(국내부문) : 송원재 감독(항상 똑같은 표정의 남자)
▲우수상(국제부문) : 쩌닝 감독(The Listening)
▲남자연기상(국내부문) : 임영태(황혼)
▲여자연기상(국내부문) : 맹영주(이기적인것들)
▲남자연기상(국제부문) : 히로아키 카와이(Goodbye my son)
▲여자연기상(국제부문) : 타니아 캐스타네다(At half light)
▲홍성시네마어위즈상(국내부문) : 김유준 감독(십자인대)
▲홍성시네마어워즈상(국제부문) : 수지 라자(미리스 운지안)
▲심사위원특별상(국내부문) :  조승원 감독(가치 캅시다)
▲심사위원특별상(국제부문) : 유이치로 나카다 감독(Goodbye 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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