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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무인 ‘합정연수원’ 개원...“전 계열사 이용 가능”
KB금융, 무인 ‘합정연수원’ 개원...“전 계열사 이용 가능”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11.1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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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합정연수원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사옥 7층에 위치해 있다./출처=KB금융
KB금융 합정연수원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사옥 7층에 위치해 있다./출처=KB금융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지주사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고, 그룹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정연수원은 서울 지하철 합정역 8번 출구 앞의 KB손해보험 합정사옥 7층에 마련됐으며 키오스크를 통한 출입관리 기능, 이용구역의 전원과 조명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기술을 적용해 상주 직원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강의실, 계단형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스터디 공간, 자율학습공간, 휴게공간 등이 배치됐다. 또 그룹 내 다른 연수원이나 회의 공간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화상강의시스템'도 구축했다.

향후 합정연수원은 각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정규연수 프로그램과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협업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학습, 연구하는 오프라인 인프라로서 KB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계열사가 '원펌(One firm)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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