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 점을 얻어 합계 228.56 점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연아(20)가 강력한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물리치고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퍼시픽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벌어진 이날 21번째로 나서 지난 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었다.이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78.50점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 점을 얻어 합계 228.56 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날 김연아는 단 한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고, 연기를 마친후 성공에 대한 눈물을 흘리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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