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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형 사장 취임 이후 첫 인사 단행
대우건설, 김형 사장 취임 이후 첫 인사 단행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8.11.21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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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사장./출처=대우건설
김형 사장./출처=대우건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대우건설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는 지난해에 비해 승진폭이 2배 이상 늘어 승진 가뭄을 어느정도 해갈해 줬다는 평가다.

지난해 신규승진 임원이 10명인데 반해 이번 인사에서는 21명이 신규로 임원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상무보에서 상무로의 승진자도 10명에 달했다.

21일 대우건설은 기업가치제고본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 6월 취임한 김형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행된 첫번째 대규모 인사다.

기업가치제고본부는 대우건설이 최근 발표한 뉴비전인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중장기 전략인 ▲2025년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5000억원 ▲글로벌 톱 20 진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가치제고본부 아래에는 기업가치제고실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주심의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을 만들어 중장기 핵심전략 업무를 추진하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도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며 “앞으로 성과 기반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무보->상무]
▲김광호 ▲조석민 ▲김태영 ▲서정철 ▲곽병영 ▲곽은상 ▲김중회 ▲최일영 ▲한승 ▲전건웅

[부장->상무보]
▲송상준 ▲금현철 ▲박성필 ▲문성호 ▲박성문 ▲박도선 ▲박일훈 ▲진행원 ▲강민구 ▲김제춘 ▲임효선 ▲서상원 ▲강석도 ▲박용하 ▲지국일 ▲윤주송 ▲김윤식 ▲최선호 ▲이원길 ▲홍민표 ▲박광재

[본부장 보임]
▲CFO 김창환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조성진(신임) ▲재무관리본부장 조인환 전무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백정완(신임) ▲토목사업본부장 김형섭 전무(신임) ▲조달본부장 김성환 상무 ▲기업가치제고본부장 임판섭 상무(신임) ▲인사경영본부장 박상훈 상무 ▲감사실장 오광석 상무(신임) ▲품질안전실장 이호진 상무(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 김광호 상무보(신임) ▲기술연구원장 유희찬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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