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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인력 확보 위한 경력사원 공채 진행
삼성전자, ‘AI’ 인력 확보 위한 경력사원 공채 진행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8.11.2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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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전경./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전경./출처=삼성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외 인공지능(AI) 인력 확보에 나선다.

23일 삼성전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 소속 AI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 ▲가상현실(AR) ▲컴퓨터 플랫폼 ▲데이터 지능 ▲보안 등으로, 채용되면 메모리 사업부나 시스템 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박사 학위 소지자(예정자 포함)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춘 석사(6년 이상) 및 학사(8년 이상)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과 건강 검진에 이어 내년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의 연구개발(R&D)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이다. 이와 관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의 AI 석학인 래리 헥 박사와 앤드루 블레이크 박사를 비롯해 AI 기반 감정인식 연구로 유명한 마야 팬틱 교수를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AI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다니엘 리 박사,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세바스찬 승 박사 등 해외 전문가들을 대거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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