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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눈부신 활약 속 맨유 '칼링컵'우승
박지성의 눈부신 활약 속 맨유 '칼링컵'우승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0.03.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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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의 박지성

대한민국 축의 자존심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로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맨유를 칼링컵 우승에 올려 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지성은 한국시각으로 1일 0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애스턴 빌라와의 '09-10 잉글리시 칼링컵' 결승전에서 83분 간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면서 맨유의 칼링컵 우승의 중심에 서게 됐다.이날 애스턴 빌라전에 나선 박지성은 전반부터 과감한 드리블과 팀 동료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는 등 팀의 공격 선봉에 섰다.

하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전반 25분 중앙선부근부터 드리블로 상대 수비 두 명을 제쳐 관중의 환호를 받는가 하면 전반 막판 상대진영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에 맞고 나는 등 그의 특유의 예리함을 보이며 맨유의 칼링컵 우승에 일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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