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주요 주주로 있는 MRO(항공정비) 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에서 2019년 상반기 경력·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해외구매, 자재관리, 품질검사, 영업/사업관리, 정비기술, 총무 부문이며, 이번 채용인력은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항공기 정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한국항공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전형(인성/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월에 발표한다.
KA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한국공항공사, BNK그룹(경남은행·부산은행·BNK투자증권), 제주항공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올해 7월 설립된 항공 MRO 전문회사로 그동안 경력·신입사원 채용 및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설·장비를 확보하고 AMO·S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항공기 정비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KAEMS 관계자는 “내년에 본격적인 민수기체중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군용기 정비, 성능개량, 개조, SCM까지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 항공MRO 전문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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