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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명의 사랑과 욕망, 웹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현장
여섯명의 사랑과 욕망, 웹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현장
  • 권혜진 기자
  • 승인 2018.12.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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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권혜진 기자] KBS와 온라인 영상서비스 POOQ(푹)이 공동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넘버식스’ 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현 PD를 비롯해 비투비의 이민혁, 백서이, 달샤벳의 우희, 권영민, 한소은이 참석했다.

웹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현장
웹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 현장

웹드라마 ‘넘버식스’는 '파격멜로'라는 타이틀과 함께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이라는 부제도 달려 있다.  학창시절 함께 꿈과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의 10년 후 이야기로 사랑과 욕망에 대하여 각자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여섯명의 멜로 드라마이다.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는 성장드라마 ‘반올림’ 시리즈와 ‘사랑과 전쟁2’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박 PD는 "저희 드라마 ‘넘버식스’는 남녀 주인공이 세 명씩 나오는데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여섯명이 그 사이에서 사랑과 욕망이 얽히면며 여럿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청춘 멜로이다. 거기에 조금 더해져 파격멜로라 볼 수도  있겠고 또 성장 드라마로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가 방송되는 '푹'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 부담도 있고 또 기대도 있다. 지상파 드라마가 아니라서 심의 부분이나 쉬위적인 면에서 자유로운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등장하는 여섯 명의 캐릭터들이 입장도 성격도 생각도 모두 다라서 여섯명중에서 누구를 중심으로 보느냐에 따라 보는 재미도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투비의 이민혁은 원탁역을 맡아 “제가 그동안 어두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원탁 역할을 맡으면서 그 갈증을 좀 해소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명의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민주역을 맡은 백서이는 “ 제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좀 생각이 없는 일종의 금수저 역할였어서 이번엔 민주 역할이 탐 이 났었다. 민주가 외로움도 많고 사랑에 대한 아픔도 있어서 그전 역할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 망설이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여섯명의 남녀들이 10년만에 만나 벌어지는 사랑과 욕망 그리고 웃음을 모두 전해줄 웹드라마 ‘넘버식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푹'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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