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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KT 특채 의혹...김성태 전 원내대표 고발”
민중당 “KT 특채 의혹...김성태 전 원내대표 고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12.2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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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민중당
출처=민중당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민중당은 KT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민중당 당내 조직인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리행사방해 직권남용 혐의와 업무방해 혐의로 김 전 원내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는 정치공작이라 주장하면서도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뒤가 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KT 직원 제보 등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특혜채용 비리로, 검찰은 즉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당은 김선경 대표 명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민중당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정치공작', '청와대 특별감찰반 사찰을 물타기 하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음모론을 주장 중”이라며 “언론중재위 제소,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딸 특혜 채용 의혹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딸은 KT 비정규직도 아닌 파견직 근로자”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딸이 KT 비정규직이라고 알고 있던 무심한 아비가, 정작 딸이 파견직 근로자였다는 사실조차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됐다”며 “딸은 2011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간 KT에 인력을 파견하는 업체 소속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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