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기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방문규 경상남도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 사외이사는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김용기 후보자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학사 졸업 후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금융제도·감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아주대 교수와 포용금융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방문규 후보는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내는 등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행정 전문가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농협금융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내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경영 분야(김용기)와 행정 분야(방문규) 전문가를 선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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