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39 (목)
[신년사] 한샘 최양하 회장 “회사를 둘러싼 모두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신년사] 한샘 최양하 회장 “회사를 둘러싼 모두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1.02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무식에서 최양하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출처=한샘
시무식에서 최양하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출처=한샘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한샘 최양하 회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지난 해를 돌이켜보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양하 회장은 올 한 해 매진해야 할 경영방침에 대해 첫 번째로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수준으로 만들어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미래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세계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인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에, 소비자 금융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룬다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10조 경영시스템의 구축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춰가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켜 가겠다”며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취약점 보완은 물론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의 한샘이 앞만 보고 열심히 일하는 회사였다면 앞으로의 한샘은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당사자들은 즉, 고객, 사원, 주주, 판매점, 협력회사, 관공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우리의 사명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미션인 ‘주거환경 부문 최강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